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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부킹해줄게" 평창서 골프장 이용권 피해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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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에 있는 골프장 이용권을 저렴하게 양도하겠다며 선입금을 받은 40대 남성이 돌연 잠적해 다수의 피해자들이 속출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피해를 본 사람만 수십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금액도 수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에 거주하고 있는 A(49)씨는 지난 1월 아주 솔깃한 제안을 들었다. A씨가 들은 내용은 평창의 한 골프장 코스관리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B씨가 골프장 이용권을 지인 등에게 저렴하게 양도한다는 것이다.


A씨는 "당시 한 지인으로부터 B씨에게 모 회사가 대량으로 구매한 골프장 이용권이 있는데, 골프를 치지 않는 회사 직원들에게는 이용권 대신 현금을 지급하기 위해 이용권을 싸게 팔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구매했다"며 "1구좌에 200만 원이고, 이는 4명 기준으로 2년 동안 8차례 이용할 수 있는 다소 파격적인 조건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금을 한 뒤 쿠폰이나 계약서 같은 것은 없었지만, 지인이 B씨에게 구매한 이용권으로 골프장 부킹을 한 적이 있는 만큼 전혀 의심하지 않았고 오히려 다른 지인들에게 소개까지 했다"며 "이달 초 B씨가 잠적했다는 말을 듣고 사기라는 것을 알게됐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피해자 C씨도 A씨와 비슷한 내용을 듣고 지난해 말 이용권을 구매했다. C씨는 "처음에 지인들과 함께 3백만 원을 내고 구매한 이후 몇 번 사용하다가 최근 들어 추가로 몇 구좌를 더 샀다"며 "거리두기가 해제돼 골프장 부킹도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 저렴하게 이용하려다 한 순간에 수백만 원을 날리게 됐다"고 토로했다.


더 큰 문제는 피해를 당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닌 수십 명에 달하고 피해액은 1인 당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에 이르지만, 정확한 피해조차 가늠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A씨와 C씨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다단계처럼 퍼지면서 우리와 같은 피해자가 적어도 수십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피해금액도 수억 원 대로 추정되고 있다"며 "피해자들이 더 파악되면 한꺼번에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수의 피해자들에 따르면 B씨는 이달 초 자신에게 구매한 이용권을 사용하려던 피해자들이 골프장 부킹과 요금 결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자 연락을 준다고 한 뒤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씨로부터 이용권을 구매한 피해자들이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다. 특히 B씨가 근무하던 골프장 직원들마저 피해를 당해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피해자 D씨는 "B씨가 모 회사의 무기명 회원권을 관리하면서부터 시작됐고, 수년 간 이어지면서 현재 변제해야 할 금액도 수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골프장 직원으로부터 시작된 만큼 골프장 측에 어느 정도 협조를 구하고 싶지만 전혀 책임을 안 지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골프장 관계자는 "용역사인 코스관리업체 직원으로부터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최근에 인지했고, 현재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단계"라며 피해자들의 보상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고소장이 접수된 만큼 조만간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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