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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세리, 용인에 골프 R&D센터·세리파크 만든다
  • 작성일2023/03/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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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바즈인터내셔널, 업무협약 체결


골프 명예의 전당·테마파크 등 설립"

 

13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용인특례시·바즈인터내셔널' 업무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시장과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13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용인특례시·바즈인터내셔널'

업무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시장과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여성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였던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와 용인시가 손을 잡고 골프 유망주 발굴에 나선다.

 

경기 용인시는 1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박 대표가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널과 ‘골프 R&D센터(가칭)·세리파크(가칭)설립’

 

등의 내용이 포함된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건립하는 시설은 문화, 체육,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엘리트 체육인과 생활체육인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곳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골프R&D센터는 골프 대중화와 주니어 선수 육성을 목표로 교육프로그램 개발, 대회 기획, 지도자 육성, 지역민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용인지역 골프 유망주를 지원하고 용인시에 미국프로골프(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아시아를 포함한 ‘골프 명예의 전당’ 설립도 추진한다.

 

또 스포츠, 문화, 예술, 쇼핑, 골프 교육, 체험 공간이 어우러지는 가칭 골프테마파크도 조성 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 시장은 “이번 협약이 박세리 대표를 모델 삼아 꿈을 키우는 청소년 골프 인재에게 희망을 주고, 자신감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용인을 선택해준 박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세리 대표는 “골프 선수뿐 아니라 다른 스포츠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원하는 것”이라며

 

“선수들 가운데 원석을 찾아 보석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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